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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박수관 회장’은 무욕(無慾)의 숭고함을 보여 주는 우리사회의 큰 어른!

기사승인 2017.01.17  1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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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에 인심 좋은 ‘최 부자’가 있었다면, 여수에는 기부대왕 ‘명진 박수관 회장’ 있다”

‘명진 박수관 회장’은 기부의 생활화를 통해 나눔을 베푸는 사회를 마련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우리사회의 진정한 큰 어른이다. 지난 2017년 1월 15일 새벽 여수수산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1월 16일 2억 원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명진 박수관 회장’은 화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생활이 어렵게 된 피해상인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2억 원을 쾌척했다.

‘명진 박수관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누구보다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피해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피해보상이 어려워 생계가 막막한 영세노점 상인들을 우선적으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기부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면서, 부산지역상공인들에게도 피해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호소한 뒤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이번 설에도 1억58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주에 인심 좋은 최 부자가 있었다면, 여수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대왕 ‘명진 박수관 회장’이 있다. ‘경주 최 부잣집’은 영남 일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유명한 만석꾼 집안이었다. 최 부잣집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가훈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는 항목이 있었다. 

그래서 인심 좋은 최 부잣집에는 늘 손님들이 들끓었고, 부엌 아궁이 큰 솥에선 매일같이 손님에게 대접할 음식을 준비하였다. 심지어 밤을 지내고 길을 떠나는 나그네에게는 과메기 2마리와 하루 양식, 그리고 노자 몇 푼을 쥐어 보냈을 정도였다. 

그러다 보니 손님을 대접하는 데만 해도 1년에 쌀 1천 석이 쓰였으며, 최 부잣집 밥을 얻어먹은 손님들은 그 인정과 함께 음식솜씨 또한 잊지 못했다고 한다. ‘명진 박수관 회장’하면 경주 최 부잣집이 떠오르게 한다.

어렵고 힘든 곳이면 바쁜 사업상의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다하지 않고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겸한 기부를 하기도 한다.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명진 박수관 회장’은 질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고향 마을 사람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금오도, 섬마을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주철현 여수시장’의 제안으로, ‘명진 박수관 회장’이 통 크게 수용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1회 ‘여수자원봉사대상’을 신설하고, ‘여수자원봉사대상’은 여수시가 후원하고 명진 한마음봉사회가 주최해 총 시상금 2천만 원 규모로 주인공들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이렇게 ‘명진 박수관 회장’과 ‘주철현 여수시장’이 똘똘 뭉쳐 신설된 ‘여수자원봉사대상’은 개인과 단체 2개 분야로 시상하고 있다. 분야별 각각 3명씩 총 6명으로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총 2,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여수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일주일간 자원봉사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마지막 날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자원봉사대상은 그동안 지역에서 소리 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범을 발굴·전파해 더불어 행복한 여수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이면 고향 여수를 찾아 2억 원 상당의 장학금과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은 대학생 50명에게 300만원씩이 전달됐으며, 쌀도 5000만원 어치를 기증하고 있다. 

장애인·저소득층 742가구에 10㎏ 들이 쌀 1484포대, 장애인시설과 고엽제전우회 등 16곳에 207포대, 명진 박수관 회장의 고향인 고향 남면 323가구에 646포대, 남면 경로당 31곳에 62포대 등 2500포대를 기증하고 있다.

‘명진 박수관 회장’의 명절맞이 이웃돕기 행사는 설날과 추석 때 사업장이 있는 부산과 고향 여수에서 1984년부터 계속 이어오고 있다. 장학금 수혜 대상자에 뽑힌 학생에게는 지급 기준 성적을 유지할 경우 졸업 때까지 계속 지원하고 있다.

지역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명진 박수관 회장’은 500억 원대의 유원지 개발에 나서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9월 돌산 회 타운 지역 2만292㎡에 대해 유원지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컨셉 제안 민간공모’를 진행해 왔다.

여수시는 지난해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 1순위 협상대상자로 ‘명진 박수관 회장’이 대표로 있는 정산개발을 선정했다. 정산개발이 여수시에 제출한 계획서에 따르면 유스호스텔, 태양광 패널장치, 호텔과 케이블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명진 박수관 회장’이 대표로 있는 정산개발 측은 “돌산 회 타운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여수시민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유원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산개발과 지난해 12월 사업추진방식과 시설 등을 협의한 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명진 박수관 회장’은 아름다운 고향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축제가 성공적인 지역문화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여수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위해 3억 원의 후원금을 여수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매년 8월이면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에서 개최한다. 축하공연과 멀티미디어 쇼 및 음악불꽃쇼로 진행되며, 레이저와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다채로운 불꽃쇼가 여수밤바다를 수놓기도 했다. 

‘명진 박수관 회장’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있지만, 기부라는 행위를 통해 타인을 돕고 각박한 우리사회를 이롭게 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국가의 기부문화는 아주 성숙해 있어서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성숙단계에 이르기는 아직 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명진 박수관 회장’의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은 한국의 기부문화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어느 곳에 돈이 쓰일 때 가장 가치 있는 지를 잘 알고 있는 사업가가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는 ‘명진 박수관 회장’이야 말로 무욕(無慾)의 숭고함을 보여 주는 우리사회의 큰 어른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자신 것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나 명진 박수관 회장은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 주는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가이다.

‘기부대왕’ 명진 박수관 회장의 이 같은 업적을 기려 필자의 자작 시 한편을 소개한다.

‘명진 박수관 회장’ 찬미가(讚美歌)
                                                        시인 김쌍주

무연한 강물이 흐르고 흘러 대양에 이르고
소중한 나눔의 사랑은 사리(舍利)가 되네.
유연한 몸짓으로 유혹의 바람은 춤을 추건만
의로운 마음은 공덕을 쌓아서 깨달음을 구할 적에  
고요한 달빛은 은빛광채로 세상을 비추는 구나
법요는 빛나는 광채를 두려움 없이 나타나게 함이요
정신생활의 무의적 토대를 이루나니
스스로 위대한 주체가 그 무엇이겠는가.
님께서 영광스러운 자리 오르기 원치 않지만
수연한 눈길은 세상을 침잠시킬 만한 힘을 가진다.
제자리에서 제몫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에 오로지
자비를 베풀어 태양이 모든 어둠을 없애주는구나

맑은 물이 되어 산 그림자를 비추는 
고고한 유덕을 찬양하여 ‘명진’이라 호를 칭하니
향기가 온 세상에 진동을 하는 구나
기회가 있어도 자비를 베풀 수 없는 사람들아! 
로(노)스탤지어의 그리움은 작은 것에 깃들여 있고 
운명의 소용돌이가 자신을 휩쓸고 지나가
삶을 다스리는 명리가 실재하니 이를 거슬렸던
을(乙)이, 갑(甲)이 누구이더냐, 알고 보면 부질없는 인생
사랑하며 살아보세, 돌고돌고 돌아가는 우리인생
는개는 살포시 내려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며   
남몰래 가난한 자들에게 성금과 성품을 나누는  
자비를 베풀고 좋은 일을 많이 하다가 
박애하는 마음을 지니고 고요 속에서 꽃을 피우느라
수없는 후퇴와 전진을 거듭해 성공한 그의 발자취는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여 중생을 구제할 때
회상 속으로 우리를 어린 시절 추억담으로 이끌며
장구한 역사 속에 그의 맑고 향기로운 숨결을 느끼게 되리라.

【무소유의 故(고)법정스님 수제자! 맑고 향기로운 삶을 사는 남자! 박수관 회장】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부대왕' 여수출신 ’명진 박수관 회장‘은 ’비렁길‘로 유명한 여수시 남면 금호도 출신이다. ’명진 박수관 회장‘은 부산에서 (주)YC-TEC, (주)명신수산, (주)정산개발을 경영하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도 YC-TEC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김쌍주 주간 sunday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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