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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해운대‧송정‧ 송도 등 부산지역 공설해수욕장 6월 1일 개장

기사승인 2017.05.10  0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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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조금씩 사그라들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했다. 기온이 차츰차츰 오를 때마다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하면 부산이며, 부산하면 '바다'가 아니겠는가?

부산에는 유명 해수욕장을 비롯해 다양한 매력으로 피서객들을 맞이하는 해수욕장들이 많다. 때 이른 폭염으로 올해는 해수욕장 개장이 빠르다. 더불어 많은 변화를 꾀하며 피서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줄 계획이다. 그럼 해수욕장을 언제 개장하는지 본보 선데이저널이 알아봤다.

국내 최대의 부산 해운대와 송도, 송정 등 부산지역 일부 공설해수욕장들이 내달 1일 공식 개장하고 여름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무중이다.

부산시는 5월 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2017년 해수욕장운영보고회”를 열고 해수욕장 개장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2017년 해수욕장운영보고회는 6월 1일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물놀이 사고예방 등 안전‧교통‧치안대책을 살펴보고, 화장실‧세족장‧샤워장 등 각종 시설을 확인한다.

또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등을 점검하고 해수욕장개장과 운영에 차질 없도록 준비를 하였다.

올해 부산에서는 해운대‧송도‧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 공식 개장한다.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여름 해수욕장 폐장일은 광안리‧송도 해수욕장이 9월 10일이며, 해운대‧송정‧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8월 31일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올해 35억 원을 들여 태풍 차바 때 피해를 본 1.5㎞ 보행로 정비 사업을 벌여 보행로 폭을 기존 4m에서 8m로 넓혔다.

부산시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백사장에서 허가받지 않은 상행위나 쓰레기무단투기, 불꽃놀이, 흡연행위 등을 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부산시는 올해 여름 해수욕장 시즌에도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각종 축제를 개최하는 등 해수욕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데이저널 sundaykr@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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