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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캐나다 해군, 23~25일 제주해역서 사상 첫 연합 해상훈련

기사승인 2017.06.21  09: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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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오는 6월 23~25일 제주 인근 해역에서 6·25 참전국인 미국·캐나다 해군과 함께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해군 7기동전단의 정례기동훈련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 한·미·캐나다 3국 해군이 우리 해역에서 연합훈련을 하는 건 사상 처음이다. 

우리 해군에선 이지스구축함 율곡 이이함을 비롯한 함정 5척과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가 참가하고, 미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듀이함과 MH-60R 헬기를, 캐나다 해군은 호위함 위니펙함, 오타와함, SH-3 헬기를 투입한다.

3국 해군은 전술기동, 헬기 이·착함, 연합 해양차단 작전, 방공 작전, 대잠수함전, 함포 실사격 등의 연습을 할 계획. 특히 한미 양국 해군은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캐나다 해군은 건국 150주년을 맞아 아태 해역에 전력을 전개해 훈련 중이고, 위니펙함은 이번 훈련을 마치고 부산항에 입항해 29일 함상건국기념행사에 참관할 예정이며, 오타와함은 27일 인천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한다.

선데이저널 sundaykr@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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