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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통합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및 정당지지도는?

기사승인 2017.07.28  22: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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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7월 넷 째 주 지지율 77%를 보이고 있다

2017년 7월 넷째 주에는 7월 22일 문재인 정부 첫 추경 안 국회 본회의 통과 및 7월 24일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출범과 문재인 대통령, 평창 G-200 행사 참석, 그리고 7월 25일 대법원 주요 재판 생중계 허용, 7월 26일 국정원 국내 정보 담당 조직 폐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 담뱃값 인하 법안 발의와 7월 27일 세법개정안 당정 협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1심 판결, 정치권 증세·감세 공방 등 주요사건이 있었다.

● 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잘하고 있다' 77% vs '잘못하고 있다' 13%

2017년 7월 넷째 주(25~27일) 전국 성인 1,008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한국갤럽이 물은 결과, 77%가 긍정 평가했고 13%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문재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3%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40대(79%→88%),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55%→63%), 대구/경북 지역민(59%→68%) 등에서 긍정률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번 주에도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긍정률(36%)이 부정률(46%)보다 낮고 그 외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더 많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91%/5%, 30대 87%/7%, 40대 88%/5%, 50대 66%/21%, 60대+ 59%/24%다.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77명, 자유응답)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5%)',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9%), '공약 실천'(9%),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7%), '전 정권보다 낫다'(5%) 순으로 나타났고 소수 응답에 '부자 증세'(1%)가 새롭게 포함됐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134명, 자유응답) '독단적/일방적/편파적'(13%), '원전 정책'(13%), '세금 인상'(12%), '인사 문제'(10%), '과도한 개혁/성급함'(6%) 등을 지적했다. 긍/부정 평가 이유 1순위가 각각 '소통/공감'-'독단/일방'으로 나타난 점은 문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이나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지난 7월 22일 문재인 정부의 첫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자리'를 전면에 내세운 11조 규모의 이번 추경안 통과는 원내 교섭단체 4당 중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공조해 반대 입장인 자유한국당을 배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10%, 바른정당 8%, 국민의당·정의당 4%

2017년 7월 넷째 주(25~27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10%, 바른정당 8%,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4%, 없음/의견유보 24%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반면, 정의당은 4%포인트 하락해 대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1%포인트 하락했고 바른정당은 변함없었다.

김쌍주 주간 sundaykr@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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