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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칼럼〕뜨거운 계절에, 뜨거운 사주 ‘병오일주(丙午日柱)’

기사승인 2017.08.11  11: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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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광 박사

흔히 사주명리를 보다보면 세거나 거칠다는 사주를 보게 된다. 그럴 때는 그냥 할 말이 없어진다. 그럴 땐 상대방에게 서로 조심하며 살라고 말한다. 거친 남자나 변화무쌍한 여성이나 삶은 서로 피장파장이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던 ‘병오일주(丙午日柱)’태생은 좋으면 너무 좋고, 안 좋으면 너무 힘들고 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봤다. 고독하고 힘든 것은 제왕이 붙어 있고, 사주로 볼 때 투관이 되어 있어 스스로 감당이 안 될 때와 자제력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

‘병오일주(丙午日柱)’는 뭐라고 해야 하나 ‘ 좋을 땐 그냥 넘어가고, 안 좋을 땐 아픔이 심한 사주’라 할 수 있다. 병오(丙午)의 日柱에 태어난 사람들은 계절도 잘 봐야 하고 時도 태어난 年도 자세히 봐야 자존심이 강하고 친불친이 분명하다. 

이 일주는 겁재와 도화살을 스스로 깔고 있다. 알아서 생각하라. 도화 살이라 하여 끼가 있는 것도 아니다. 도화 살이 공망이 되면 남자를 그리워 할뿐 되는 일이 없다.

이처럼 병오일주(丙午日柱)는 '화'를 깔고 있어 남녀 상관없이 욱하고 일을 저지르며. 자신을 스스로 괴롭힌다. 병오일주(丙午日柱) 남자들은 말도 잘하고 사교적인데 겁재가 있어 허세가 많다 . 

엊그제 어떤 남성에서 병오일주(丙午日柱)를 봤다. 성격이 급하여 문제를 바로 풀지 않으면 답답해하는걸 보면서 아! 그렇구나 생각했다. 다만 앞뒤가 깔끔하다는 장점도 많은 사주다. 또한 상대가 예의 없고 신용 없는 자들은 아예 인사도 안하는 성격이다.

'병오일주(丙午日柱)'들이 왜 결혼이 늦느냐하면 배우자 자리가 겁재라 항상 여자를 잡으면, 사라지고 잘 지내던 여자도 내가 마음을 주면 돌아서고 해서 내가 몸 주고 마음 주고 스테이크도 샀건만 여자들이 가버리니 어이없고 한숨이 나오는 사람들을 여럿 봐왔다. 

겁재가 내재 돼있어, 항상 내 기운과 돈을 빼앗겨 주어야 행세하며 사는 일주다. 12운성이  제왕이라 드세며 경찰 또는 군인을 해도 좋다. 

'병오일주(丙午日柱)' 사주는 남녀를 불문하고 미남미녀가 많으며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다. 표현력은 좋으나 필요한 말 외에는 잘 하지 않는 과묵한 타입이다. 

그리고 사람을 쉽게 믿지 않으며 소극적인 면과 개방적인 모습을 겸비하고 있다. 만일 심하게 화가 나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질이 있으나 뒤끝이 없고 곧 사그라지는 호탕한 면도 있다. 

예의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항상 남을 존중하고 비밀이 없어 관계가 원만하다. 전체적으로 호탕하고 양심적이며 미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병오일주(丙午日柱)는 인생의 굴곡이 심한 편이다.

이 태생은 쓸데없는 자존심보다는 자존감이 높은 타입이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편이며, 우악스럽고 예의를 바탕으로 언변이 뛰어난 편이다. 높은 곳에 떠 있는 강렬한 태양이니, 본인 위주의 사고방식에 다소 불도저 같은 성격이다.

예민하지 않고 매사 자신감이 넘치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이들은 감정을 표현하는데 발군이다. 하지만 변덕이 심하여 긍정을 표현했다가 갑자기 부정을 드러내는 등 겉잡을 수 없는 면이 있다.

자신의 강한 기운으로 인하여 타인과 불화수가 예상되니 수양이 필요하다. 대인관계 시 초반에 쉽게 호감을 살지 몰라도 강한 성격으로 인해 멀어지기도 쉽다.   

도화살이 살아있는 사람의 진로는 연예인, 전문가, 상담사, 서비스직종, 피부미용, 교수, 자영업자, 보험설계사, 모델, 대형주점 얼굴마담, 낭만파, 수다쟁이, 영화배우, 자동차 딜러, 디자이너 등이 좋다.  

명리학 칼럼니스트 명리이론가 정은광 박사 sundaykr@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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