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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에그구그’, 본 방영 전부터 라이선스 시장서 주목받고 있다

기사승인 2017.11.13  09: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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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 있는 캐릭터로 식품류, 뮤지컬 등 계약 성사


스튜디오 인요가 제작중인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에그구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본 편 공개 전부터 식음료 및 뮤지컬 등 라이선싱 계약을 이끌어내며 주목을 끌고 있는 것.

2018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는 ‘에그구그’의 근황을 살펴봤다. 라이선싱에 맞게 디자인을 구성 한 점 등이 돋보여 식품류 중국진출을 비롯해 뮤지컬계약 등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스튜디오 인요가 제작중인 애니메이션 ‘에그구그’가 라이선싱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추세가 애니메이션 런칭에 맞춰 관련 상품을 시장에 유통시키기 위해 미리 계약을 진행하지만 ‘에그구그’는 조금 더 이른 속도로 계약이 완료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R&D컴퍼니와 계약한 김과 소시지는 중국에서 이미 유통을 시작했다. 중국의 한국식품관에 입점한 것과 더불어 중국 세븐일레븐 2만 5천 여 점포에도 입점 되었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샵 및 오프라인 미니스톱 PB상품인 우유와 스파클링 제품들에 캐릭터가 들어간다. 또한 뮤지컬도 계약을 완료하고 2018년 5월 5일 초연을 확정지었다. 화랑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제작을 하여 서울 초연 후 전국투어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메이크위드와 Iot 조명제품을, 포텐츠와 모바일 게임 3종을 유니콘과 학습지에 대한 계약을 마쳤다. 봉제인형을 비롯해 서적,피규어,완구,문구,식기,엑서서리 등의 품목 또한 논의 중에 있어 올 해 연말쯤 계약 품목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에그구그’가 주목을 받는 이유에 대해 스튜디오 인요 김승화 대표는 “다양한 개성 있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라이선싱 진행시에 제품에 맞도록 디자인 구성을 같이 한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 갔을 것 같다” 고 밝혔다. 

더불어 지금까지 다양한 국책지원 사업에 선정된 점도 라이선서들에게는 또 하나의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OCCA에서 신규 국산캐릭터에 선정된 ‘에그구그’는 탁월한 시나리오와 디자인을 겸하고 있어 최근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AFM(America Film Market)에 한국 대표 피칭작품 10작품 중에 선정되어 작품의 시나리오 및 퀄리티와 더불어 캐릭터의 우수성까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11월 29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AAS(Asia Animation Summit)에서도 국내 대표 피칭작품으로 선정되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그 외에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콘텐츠마켓(BES), 싱가폴 ATF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라이선싱 외에도 SNS나 MCN 방송 등 활발한 온라인 마케팅이 진행 중에 있다. 인스타그램 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사진들로 가득하고, MCN 방송은 11월 중에 YOUTUBE와 NAVER TV를 통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egggoog/)

애니메이션 ‘에그구그’는 축제를 소재로 한 판타지 모험 성장 드라마로 다채로운 배경과 100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에그구그’는 4-6세를 메인 카겟으로 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편당 12분, 총 52편으로 제작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기본목표로 기획된 ‘에그구그’는 크리스마스 할로윈 같은 축제를 관장하는 홀리데이랜드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판타지 모험성장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에는 다양한 장소를 여행하는 만큼 많은 배경이 등장하며 메인 캐릭터 외에 100여종의 서브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더불어 ‘성장’이라는 것은 혼자만의 힘이 아닌 , 서로를 돕고 친구가 되어가며 함께 성장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낸 스토리텔링도 기대해 볼만 하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고 있는 스튜디오 인요는 국내 최연소 애니메이션 감독인 김승화 대표를 중심으로 경력과 실무를 겸비한 팀원들을 중심으로 탁월한 기획/제작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 스튜디오다. 

최근 진행되는 계약들이 앞으로의 밑바탕이 되어 런칭과 함께 시청자를 비롯해 시장으로부터 큰 반항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해 본다.

김쌍주 주간 sundaykr@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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