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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칼럼〕 40·50대의 사주에서 인생의 포인트를 찾아라

기사승인 2018.02.21  11: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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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내일을 알 수 없다. 그리고 어떠한 일을 당할 것인가 행운인가 불운인가도 알 수 없다. 그래서 불안하다.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고 인간들은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다. 그래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 예방책이다. 굶어죽지 않으려고 미리 많이 먹어두는 것도 방책이었고, 또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따뜻하게 옷을 껴입는 것도 방책이었고, 한여름 더위에 살아남으려고 얇은 옷을 만들어 시원하게 입는 것도 방책이었다.

인간 삶의 근원적인 것은 잘 살아남기 위함이다. 그러나 그것이 잘 이뤄지지 않을 때는 신(神)에 매달리거나 비술을 찾거나 또는 비방을 아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구원을 요청한다. 그래서 이신저신 잡신이 있다고는 하나 나름 모든 물체에는 기운이 있다고 믿어왔다. 

그래서 정성을 드려 제물을 올리고 성의표현을 하게 되면 내게 이로움이 온다고 생각하였다. 이것이 인류를 보존케 하는 하나의 생각이며 방법이었다.

사주역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인간들의 일생을 무엇으로 흔적을 남겨 알 수 있느냐는 ‘생년월일시’라는 것이었다. 그것이 동양의 한문에서 발견한 사주 명리학이다.

사주 명리학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때는 언제인가 그것이 이 주제에 주안점이다. 바로 40대와 50대 인생의 삶이 어떠한가를 보게 된다.

사주에서 흔히 말하는 “아무리 명(命)이 좋아도 운(運)만 같지 못해” 하는 말이 있다. 즉 끗발은 운발이라는 것이다.

인생의 황금기를 40·50대로 잡은 것은 어쩌면 최고의  전성기를 말하는 것이다. 지혜도 있고 힘도 있고 의지력도 있고 또한 인간관계성도 원활하다는 나이가 바로 그 나이 때다.

그렇다면 사주의 핵심운명은 그쪽으로 정확히 봐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을 運에서 보게 된다. 원국 다시 말해 사주의 ‘팔자(八字)’는 어차피 정해진 것이고, 그 운이 어떻게 흘러가는가는 그 사람이 가야 하는 길인 것이다.

인생에서 순탄한 길을 가는 사람도 있고 또는 막히고 낭떠러지도 있고 또 바람 불고 비 오는 날의 길도 있게 된다. 이것을 자 헤쳐나간 사람은 또한 사업가가 되고 나라의 큰 기둥도 되고 자신의 입지를 세운 사람도 될 수 있다.

이 시대를 떠돌고 낭인처럼 산사람들도 나름 내공이 있다. 수많은 남녀 사주를 보면 일생동안 떠돌이 사주가 많다. 또는 일생동안 병고에 헤매는 사람도 있고, 일생동안 잘 사는 사람의 사주도 있다. 그렇다면 그 무엇을 기준으로 사주를 판별할 것인가. 

40대와 50대에 자기 자신이 운에서 형충파해(刑冲破害)가 잘 피해간 사주를 말한다. 비록 불행한 사주라도 운에서 충(冲)과 극(克)이 와 그 사주 불행한 원국(元局)을 깨버리는 사주도 있다. 오히려 좋은 것이다.
 

명리에세이스트 정은광 박사 sundaykr@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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