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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후보자 분석

기사승인 2018.05.28  15: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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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믿을만한 후보들이 이번선거에 나온것인가.

광역단체장 후보의 평균 연령은 55.4세였다. 이중 서울시장에 출마한 녹색당 신지예 후보가 27세로 최연소를 기록했다.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는 72세로 가장 연령이 높았다.   
재산 1위와 마지막은 모두 서울시장 후보로  안랩 186만주 등을 보유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압도적 재산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112억536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건물 21억5천만원, 유가증권 59억3천657만원 등 모두 89억3천234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2위에 올랐다.  
   
재산이 가장 적은 광역단체장 후보는 –6억2989만원을 신고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였다. 박 후보는 재산보다 채무(7억4321만원)가 더 많았다.   
   
광역단체장 후보 71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지난해 말 기준 27억5315만원이었다. 안 후보를 빼면 나머지 광역단체장 후보 70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12억314만원이 된다.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받은 후보는 7명 
.광역단체장 후보 중 27명(38%)은 각종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이종혁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 이영희 바른미래당 울산시장 후보, 김창현 민중당 울산시장 후보,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홍성규 민중당 경기지사 후보, 이광석 민중당 전북지사 후보 등 7명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가장 많은 전과를 신고한 후보는 홍성규 민중당 경기지사 후보였다. 그는 국가보안법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사면‧복권됐고,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다시 벌금형을 받았다.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 전과 기록도 모두 공개가 됐다..
음주운전은 물론 각종 중범죄까지, 전과 기록이 무려 15건이나 되는 후보도 있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의 이윤석 후보는 2002년 전남도의회 의장이었다.
이 후보는 당시 한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현금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도 1999년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1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역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김석우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와 김인배 삼척시장 후보는 뇌물 공여로, 한우상 의령군수 후보는 뇌물수수로 처벌을 받았다.

음주 운전 전과는 심각하다.

충북 제천단양의 이후삼 후보는 2003년 이틀 연속 적발됐다.
신오동 부산 북구청장 후보는 8년 동안 3차례 음주운전과 2차례 무면허운전으로 벌금 7백만 원을 냈다.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후보 등록자 874명 가운데 12%인 105명이 음주운전 전과를 기록했다.
4명은 세 차례 이상 적발됐다.
전과 종류도 다양하다.
건설업법, 농지법, 의료법에, 사기와 공갈, 도박도 있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공무원자격 사칭,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됐다.
후보 등록 마지막 날 오후 7시 현재, 광역-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교육감 후보 등록자 39%가 전과를 갖고 있었다.

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는 15 건의 최갑용 삼척시 의원 후보, 13건의 김상문 충북 보은군수 후보가 뒤를 이었다.

선데이저널 webmaster@sundayjourn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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