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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환씨는 재심신청이 아니고, 홍준표 전 검사를 직접 고소해야한다!!

기사승인 2018.07.08  1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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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도 이미 국제PJ파 두목은 아니라고 판결했었다.

방송 캡쳐

1990년대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 조폭 두목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여운환(65)씨가 재심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냈다.

그러나 본지는 여운환씨가 모래시계검사라고 사칭하는 홍준표 전 검사를 재심신청이 아닌 고소로 법정에 세워 출세에 눈이 먼 한 젊은 검사가 검찰 전체를 욕보이는 사법권 남용을 하고 한 개인에 인권을 말살한 조작된 기소에 대하여 엄단해야 한다.고 분석한다.

모래시계 홍지나 작가 마져 홍준표 전 검사가 모래시계 검사의 모델이 아니라는 데도 이런 모든 사실을 잘 알면서도 홍준표 전 검사는 뻔뻔하게도 여러 자리에서 과시하듯이 굳이 본인이 모래시계검사라고 자칭하여 유명세를 타 출세하였으며 무식한 막말과 비논리가 상징처럼 되어버린 홍준표는 대한민국의 언론과, 금융, 교육, 기업을 장악하고 뒤에 숨어서 자신들 대신 악역을 시키고, 조정하는 극 보수 무리들의 행동대장이 되어 결국은 대통령 깜이 안 되는 극 보수의 얼굴마담 박근혜와 함께 건전한 보수 마 져 싸잡아 보수 궤멸로 이끌었다.

홍준표 전 수사검사

보수층들은 홍준표의 이런 무식한 막말과 행동에 반대파인 호남과 진보진영을 상대로 당장은 속이 터지고 시원하다고 하는 그 순간의 기분 때문에 외톨이가 되고 보수가 괴멸되었다는 사실을 직시하여야한다.

결국 대한민국은 양 날개로 헌법에서 정한 나아 갈 같은 방향을 서로 중심을 잡고 나아 가야하는데 오야봉도 못되는 행동대장격의 홍준표와 자격미달의 얼굴 마담 격 박근혜의 악행으로 건전한 보수 마 져 그 역할을 잊어버렸다.

여운환씨가 조폭두목이 아니라는 증거는 지금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여러 언론의 팩트 체크와 심층 분석으로 확인되었고 법정에서도 이미 검찰이 처음 공소한 사실과는 전혀 다르게 두목은 아니고 고문 급이라고 선고하였다.

법원이 장기간의 실형 4년을 선고한 판결에 대하여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 생기고 한 개인의 인격을 말살시켜 즐거움을 맛보는 소름끼치는 마녀사냥이 시작되었다.

그 당시 법원(1·2·3심)도 판결문에서 그를 '조폭 두목'이 아니라고 적시했다. 홍 대표가 기소했던 '조폭 두목' 혐의는 무죄였던 셈이다. 지금 같이 정의, 정도 세상에서는 홍준표 전 검사가 큰 징계나 처벌을 받을 일이다.

하지만 당시 세상은 검찰의 '기소 내용'에만 관심을 기울였고, 법원의 '판결 내용'에는 관심이 없었다.

자료화면켑쳐

조직폭력조직에서 오야봉인 두목이 아닌 고문 급이 있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는 것이며 전국의 모든 조직폭력단체는 그때나 현재도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조직원들의 내용을 가장 잘 알고 태동부터 조직원들을 관리하는 지역경찰 (당시 광주경찰서) 그리고 전국의 폭력조직원 들마져 당시 국내최대조직 국제PJ파 두목은 김길용이며, 여운환은 관련이 없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김길용이 여운환의 청소년시절 후배였다는 사실뿐이다.

여운환은 국제PJ파와는 상관도 없고 두목도 아니라는 사실은 공판 중 여러 증언에서도 이미 확인되어 이 계통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을 모래시계라는 인기드라마와 홍준표 개인의 영웅심과 실적에 여운환이라는 지역 명문가의 활발한 사업가는 지각없는 국민들이 신이 나서 즐기는 동안 개인의 인격과 가족들은 조폭가족이라는 멍에에 쒸워 져 무거운 짐을 끄는 하늘이 무너지는 삶과 가족들은 옥바라지에 시달리면서 미래 마져 포기하고 좌절의 삶을 살아야 했으며 여운환 개인은 젊고 젊은 날 4년이라는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말았다.

 

탄 원 서

사 건 : 2017 재노 23 (재심)

피고인 : 여 운 환 (주민번호)

주 소 :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59 (************)

위 사건에 관하여 피고인 여운환은 다음과 같은 탄원의 글을 올립니다.

다 음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는 2017년 12월 6일 위 사건에 대하여 재심을 신청한 피고인 여운환입니다. 다름 아니옵고 당시 위 사건에 대한 전말을 재판장님께 가감 없이 말씀 드리고 조속히 재심을 받아들여주시고자 탄원의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재판장님!

저는 한학자이셨던 조부와 민선면장을 지내셨던 부친 밑에서 비교적 엄한 교육을 받으며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만 중.고등학교 시절과 초년의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학업을 등한시하며 친구들과 몰려다니면서 싸움도 하는 등 소위 건달생활을 하였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75년초에 군에 입대하여 제대한 후 1977년 1월 8일 지금에 처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면서부터는 제 유소년의 한 때 방황도 완전히 끝이 났으며 이후 집안에 도움을 얻어 작은 규모였지만 곧바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는 이후 운도 따랐던지 하는 사업마다 좋은 성과를 내게 되었으며 어느덧 사회 한 견에서는 저를 빗대어 젊은 사람이 비교적 사업에 성공을 하였다는 인정도 받게 되었습니다.

재판장님!

실제로 저는 1975년초 이후부터 1992년 홍준표검사에 의해 구속기소 되기 전까지는 어떤 사소한 사건 하나에도 연루된 적 없고 수사기관에 입건이 되거나 조사 한번 받아본 적도 없이 17~8년 세월 동안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 있었습니다.

재판장님!

그랬던 저에게 운명의 장난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광주지검에 부임해서 소위 잘나간다는 한 검사에 비위를 잘 맞춰주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홍준표검사에게 느닷없이 처벌대상으로 찍혀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후 홍준표검사는 저에게 저와는 그 어떤 관계가 없는 호남최대의 폭력조직 국제PJ파 두목이라는 엄청난 감투를 씌워놓았습니다 마치 자신이 폭력조직의 임명권자나 된 것처럼 엄청난 권한을 함부로 행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재판장님!

당시 홍준표검사는 저에 대하여 상당기간 동안 광범위하게 수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엽적인 것 하나는 물론 20여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제가 실정법에 위반된 사실하나 밝혀내지 못했으며, 심지어 국제PJ파 조직원들과 관련된 시비 꺼리는 물론이고 그들을 찾아 제가 교도소 면회 한번 가본사실이 없었다는 사실까지도 모두 다 밝혀졌습니다.

재판장님!

그런 저에게 홍준표검사는 제가 국제PJ파를 결성하고 두목으로 활동해왔었던 것처럼 꾸미고 급조하여 저를 국제PJ파 두목으로 구속 기소하였던 것입니다.

재판장님!

당시 홍준표검사는 교도소에서 몇 년 살다가 갓 나온 국제PJ파 간부 조직원이라는 “박주하”라는 자를 검찰에 파견 나와 있는 경찰수사관들을 시켜 잡아오게 한 후 검사 자신의 마음에 들게 “진술에 협조해주면 구속시키지 않겠다”고 은근히 협박, 강요하여 저에 대한 허위진술을 받아내고 그렇게 받은 허위진술을 근거로 박주하를 판사님 앞으로 끌고 가 공판기일 전 증거보전을 마쳤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절차에 따른 형소법 221조 2항 법률은 증거로 사용할 수도 없고 설령 증거로 사용되었다면 위헌법률이라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내려졌다는 것입니다.

재판장님!

저로써는 다행스럽게도 당시 저희 변호사님의 신청에 따라 박주하와 홍준표검사가 함께 법원 판사님 앞에서 박주하가 허위진술을 하게 된 동기와 과정들을 낱낱이 밝혀냈습니다. 그러나 이후 재판과정에서 홍준표검사는 “박주하”가 사실증언을 할 수 없도록 법원에 출석하면 구속시키겠다 하면서 훼방을 놓았습니다.

재판장님!

저는 당시 검사가 공소제기한 공소내용에 따른 증거는 모두 배척되어 무죄판결 되었습니다만 오로지 단 몇 마디의 박주하의 검사 앞에서의 허위진술 하나로 난데없이 국제PJ파가 결성될 무렵 피고인이 운영하고 있던 호텔오락실 영업을 보호받는 대가로 그런 조직의 축구시합에 찬조금을 주거나 사건이 나면 두목 김길용을 통해 피하라고 말했다는 등이 인정된다 하여 국제PJ파 조직에 자금책 및 두목에 고문급 간부라는 참으로 이상한 명칭으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재판장님!

하지만 그와 같은 판결은 참으로 모순된다 할 것이며 천부당 만부당한 판시라고 아니할 수 없겠습니다. 왜냐면 판시내용처럼 제가 운영중인 업소를 보호받는 대가로 그들의 축구시합에 찬조금을 한푼이라도 준 적이 있었다면 언제, 어디에서 그들의 축구시합이 있었는데 제가 누구에게 그와 같은 찬조금을 준 적이 있었다는 것인지, 또한 사건이 날 때 조직의 두목에게 전화하여 피하라고 했다면 언제, 무슨 사건에서 과연 두목은 누구에게 그런 비슷한말이라도 제가 전했다는 것인지 정말 앞뒤도 맞지 않고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렇게 자의적으로 인정하여 판결을 했다는 것은 당시 양심에 따른 재판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재판장님!

아무튼 저는 이와 같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판결에 대해 당시의 상황을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홍준표검사의 공소장변경도 전혀 없이 오직 저를 호남최대의 폭력조직인 국제PJ파 수괴로 활동했다고 공소가 제기되어버린 저에게 한낱 업소영업을 보호받는 대가로 자금책 및 두목의 심부름이나 했던 두목에 고문급 간부라고 판단되었다면 사회나 폭력조직에서는 그런 사람을 일컬어 소위 “호구”라는 지칭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더욱이 중요한 것은 제가 운영하고 있었다는 호텔 오락실은 호텔과 공동운영하고 있었으며 특히 이 호텔은 국제PJ파가 결성되었다는 1984년경과는 무려 6-7년 후인 1991년 초에서야 생겨난 호텔이란 것입니다. 따라서 이점만 면밀히 살펴보았어도 시기상으로나 기타내용들을 종합해볼 때 얼마나 모순된 판결이 내려졌는지 가히 짐작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결론적으로 저는 당시 검사가 나쁜 법률에 의해졌던 수사로 허위 진술케 하여 증거를 만들어 공소제기하고 법원은 그렇게 만들어진 증거의 진위를 알면서도 불법적인 증거를 채택하여 유죄라고 인정하였으나 그와 같은 나쁜 법률에 의한 증거채택은 잘못된 것이라는 위헌판결까지 내려졌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는 그 동안 무려 30여년 가깝게 홍준표라는 검사출신의 한 사람의 영화를 위하여 심하게 명예가 훼손됨은 물론이고 생고생을 하면서 심지어 제 가족들은 연좌제식 고통을 감수하여야만 했으며 하물며 그 오랜 세월 동안 경찰로부터 사찰까지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점에 대해서도 너무나도 억울하여 경찰청장을 상대로 인권위에 제소하기도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는 그 동안 참으로 오랜 세월 동안 이같이 억울하기 그지 없었던 사연을 세상 밖으로 드러내기 위해 각고에 노력을 계속해오면서 기회 있을 때마다 사회전반에 제기를 하였고, 심지어 모래시계에 갇힌 시간들 이란 책도 발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드디어 재심신청에 반드시 필요했던 당시의 저에 대한 수사 및 공판기록이 영구보존용으로 광주지방검찰청에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을 2017년 4월경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라도 무려 30여년전에 이뤄졌던 일이지만 그야말로 잘못되고 처음부터 홍준표검사에 의해 짜맞추기 식 불법적인 수사와 공판과정을 밝혀보기 위해 재심을 신청하게 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하지만 그와 같이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수사로 허무맹랑한 행동들을 아무 거리낌 없이 자행하였던 홍준표 당시 검사는 한 때 대선주자까지 되었고 제1야당대표까지 지낸 그야말로 유명정치인으로 이 사회에 우뚝 서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런지, 지금 이 순간까지도 그 사람의 위치와 막가파식 행동들이 사법부판단을 저해시키고 있어 저에 대한 재심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됨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이제는 6.13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다 끝이 났습니다. 부디 제가 처했던 사실들에 대해 진정으로 억울했던 점이 과연 있었는지, 없었는지 면밀히 살펴보시어 한 인간이 이제라도 떳떳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주시기 바랍니다.

                                   2018. 6 . 20

                         탄원인 : 여 운 환 올림

                             광주고등법원 귀중

탄원서내용에 대해서는 검찰과 법원들이 당시에 이미 서로 법과 판례 그리고 공판을 통하여 증명되어 결국 잘못된 판결을 인정하고 있다.

한편 여운환씨는 "모래시계 검사라는 타이틀은 홍준표에게 무공훈장 몇 개와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홍준표의 영달에 도움을 줬다"라며 "하지만 모래시계 검사는 완전히 조작된 소설이며, 날조된 영웅담일 뿐이고, 그렇게 조작되고 날조된 영웅담을 통해 여당·야당 대표, 경남도지사, 대선후보 등으로 승승장구했다"라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이 알고 있던 홍준표는 가짜다"라고 목소리를 높인 여운환씨는 "홀가분하게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한때는 홍준표를 용서하는 게 이기는 거라 생각하기도 했고, 홍준표한테 진심 어린 사과라도 받을 수 있다면 나를 위해서라도 홍준표와 풀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라며 "하지만 이제는 늦었고 반성이나 대화자체를 거부하는 현실로, 홍준표를 용서하려야 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검사의 비뚤어진 영웅심에 아직도 폭력조직의 두목이라는 억울한 누명 속에 살고 있다"라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자료켑쳐

이런 잘못된 사법부와 검찰의 농단은 홍준표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는 결국적폐로 분류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여운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억울한 판결로 멍들고 통탄하는 많은 피해자들을 우리사회는 바로잡아야 할 우리의 과제가 되는 것이다.

한 개인을 억울하게 매도한 마녀 사냥시킨 일부 지각없는 국민들은 뭐가 좋다고 조폭이라는 단어에 심취되는 것인가.

이걸 “오호 통제라 젊은 날 4년간의 철장 속에서 홍준표에게 삶을 농락당했다”고 표현하여야 하는 것인가?

조승현 선데이저널 대기자/총괄사장

                                                                   

                             

 

 

 

조승현 조승현 대기자/총괄사장 skycfc@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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