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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진영의 차기 지도자

기사승인 2021.04.26  1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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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까지는 이재명이다.

물 정부라는 문 정권은 최재영 감사원장, 윤석열 검찰총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국민들에게 안타까움과 실망을 주는 자들을 임명했다 그 외에도 이철희 정무수석을 임명하는 등 인사가 만사라는 인사를, 지지하는 국민이 보기에는 잘못한 것은 모두 문 정권이다.

 

그러나 그들이 아니였으면 지지 세력은 개혁이라는 테마로 문정권을 압박했을 것이고 2차대전의 원흉 히틀러가 등장 할 수 있었던 독일 국민 60%대의 지지율로는 개혁을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이에 실망하여 대부분의 지지자들이 떠났을 것이다.

즉 국민들은 누구를 타켓으로 화풀이가 필요한 것이 정치 공학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등으로 스포츠도, 전쟁도 없다 보니 잘하는 것을 봐도 짜증이 나는 사춘기 시절 같은 현상이다.

 

내로 남불이라는 논리 역시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는 진보 진영은 이번 정권에서 장기 집권의 기틀이 만들어진 것은 커다란 성과이기도 하다.

박원순, 오거돈은 강간이나 성추행이 아니라 성희롱이고 노회찬, 노무현은 관례적인 정치자금수수가 그들과 진보 진영의 도덕에 먹칠을 하였다.

 

물론 차떼기로 표현되는 기득 보수권들에 비하면 우수운 수준이지만

그들은 그것조차도 죽음이나 사퇴로 반성하는 모습이다.

만약 돈을 받았다면 동대구역 앞에서 활복하겠다 던 최경환이나, 손에 장을 지지겠다 던 이정현이나. 검사가 접대받았다면 처벌하겠다는 윤석열에 비하면 우수운 수준이다.

 

이런 정치 공학은 국민의 민심을 조련 할 줄 아는 기술과 대중 심리학으로 분리하는 고도의 국가 경영학이기도 하다. 아울러 깨어있는 국민들은 이미 알고 있다.

 

이런 기틀과 기반 위에 차기 지도자는 강한 개혁이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계파의 눈치를 보지 말아야 한다.

2, 주변 정리가 출마 전에 되어 있어야 한다.

3, 강한 개혁 의지가 있어야 한다.

4, 처음부터 국민들의 기대가 너무 커서는 안 된다.

5, 호남 후보는 아직 남은 패거리 정서로 전략적으로 안된다.

 

이런 조건을 갖춘 후보는 진보 진영에는 지금까지는 유시민과 이재명이다.

그중에 유시민은 국민들로부터 너무 많은 관심의 중심에 있다. 조그마한 잘못이 하나라도 발견되면 지지자들로부터 용서가 필요 없게 된다.

또 조국처럼 너무 잘 나서 그냥 밉다.는 일부 국민들의 감정이다.

 

아무 흠도 없는 자는 우리나라에는 조국이나 문재인 정도밖에 없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다.

본성이 없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냥 지도자이다.

 

좋은 여자를 보고도 끌리지 않는다면 남자가 아니듯?

 

결국 결론은 이재명이다.

그러나 이재명은 70여년을 이어온 호남인 중심의 민주당 권리 당원들의 선택을 공정하게 받아야 한다.

조승현 대기자/총괄사장 skycfc@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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