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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포상금 주지마라?

기사승인 2021.08.13  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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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 홍보 담당자가 포상금 유치하고, 감사 표시 하는 것이 정치행위라는것인가?

김연경 기자회견 후폭풍으로 질문자 사퇴에 배구협회장 사과까지

김연경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기적'을 연출했고 그 중심에는 김연경이 있었다. 공항은 김연경과 대표팀 선수들을 보기 위한 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김연경의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고 유애자 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이 진행자로 나섰다. 유애자 위원장은 김연경에게 직접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 "포상금이 얼마인지 아느냐", "문재인 대통령이 격려를 해주셨는데 답변을 했나"라는 등 질문을 하면서 논란이 됐다. 무엇보다 대답을 강요하는 듯한 질문 공세로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유애자 위원장은 논란이 계속되자 12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홍보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오한남 배구협회장도 배구 팬들에게 사과를 했다.  어떠한 정치적인 목적을 지닌 것이 아니었음을 정중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홍보담당자가 포상금 유치하고 감사표시하는것이 정치행위라는것인가?

박근혜가 했다면?

 

이다영, 이재영은 그리스로 가버렸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은 지난 6월11일 “이다영은 그리스 PAOK와 모든 협상을 마쳤다”는 보도자료를 돌렸다.

그러나 곧바로 대한민국배구협회의 국제이적동의서 발급문제가 불거졌다. 협회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에 대해 이적 동의서를 발급해 줄 수 없다”라고 밝혀 두 선수의 그리스 이적은 불가능한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PAOK 구단은 국제배구연맹(FIVB)에 두 선수의 신분에 관한 유권해석을 문의했고 FIVB가 “이적동의서가 필요없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쌍둥이 자매를 선수로 등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가적인 큰 손실이다.

김동성은 러시아로 가버렸다.

우리 태권도는 이번 올림픽에 금매달 하나 없다. 그러고도 잘했단다. 바보아닌가?

스포츠가 정치화되면 이런 결과가 온다.

어린시절 찌질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공부나 하다. 지금 같은 밥그릇이나 챙기는 짜질이 검, 판사된다.

양승길 위원장 sunday@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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