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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개혁파와 기득권파의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기사승인 2021.08.25  08: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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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구 재선과 당 대표 출신 5선이 진흙탕 다툼을 하다.

기존 동교동계와 김근태 계보 서울대, 고시 출신 엘리트 출신의 기득권층과 계파가 없는 초,재선,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입당 시 같이 들어온 열린우리당 위주의 계보들을 개혁파들로 구분한다.

 

여권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검찰 인사 청탁을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김 의원이 “허위 주장을 취소하고, 사과하라”며 전면 반박했다.

김 의원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검찰개혁 전장에서 온갖 상처를 받으면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김종민에게 적폐검사 인사 청탁이라는 누명을 씌우는 게 정치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할 일인가”라고 강조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당시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의 사표 수리와 관련해서 김 의원의 청탁이 있었다는 취지다.

 

이날 김 의원은 재차 글을 올려 추 전 장관의 주장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아무리 정치인이 선거 때 하는 말이라 해도 한 사람의 인권을 이렇게 짓밟는 것은 불의(不義)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추 전 장관 언행에 다 동의한 것이 아니었지만, 검찰개혁 대의를 위해서 내가 욕먹더라도 같이 돌 맞자 이런 심정으로 함께 했다”라며 “도대체 뭐를 위해서 무슨 목적으로 다른 사람도 아니고 동지에게 이런 누명을 씌우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 다툼은 김종민이 이낙연 캠프 활동으로 먼저 시작하였다.

 

또 정보를 제공했다면서 필요 이상으로 밤중까지 전화를 4차례나 한 것은 스스로 밝혔다.

 

김의원이 들었다는 사람조차 “그 누구”라고만 하지 밝히지 않고 있고, 검사는 민주당에서 힘 있던 박상천 고 전 의원의 사위이며 이성윤 서울지검장과 동반 사퇴하자고 진흙탕 항명성 다툼이 언론에 노출된 검사라는 것을 법사위원이며 수석 최고위원이 몰랐다는 것, 이낙연 캠프책임자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김종민의원의 주장을 다수 민주당원들은 믿지 않는다.

아울러 언론 출신 자기 지역구 재선의원이 판사 출신으로 DJ의 특별 섭외로 들어와 당 대표포함 5선을 한 추미애를 공격하는 것 자체를 거부 시 하고 있다.

선데이저널 논설위원 webmaster@sundayjournal.kr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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