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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반대' 양향자, 복당 신청 철회 "이재명·송영길 사퇴해야"

기사승인 2022.05.19  0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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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진보가 아니였다. 호남인들이 잘 속는다.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양향자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4.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광주 지역구출신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18일 민주당 복당 신청을 철회했다.

양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입당했던 민주당은 지금의 민주당이 아니다"며 "복당 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 의원은 지난해 7월 보좌진의 성폭력 사건과 2차 가해 의혹이 제기돼 당에서 제명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복당을 신청했으나 최근 민주당이 추진한 검찰 기소권 분리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당과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양 의원은 이에 "당을 떠나야했던 의혹이 법적 소명됐지만 제가 돌아갈 당은 이제 없다"며 "6년여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손을 잡고 들어온 민주당은 민주적이고 혁신적이었지만 지금은 민주도, 혁신도 없이 일사분란하게만 움직이는 군대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많은 국민이 우려하는 법안을 172명 국회의원 전원이 발의하고 대선에 패배한 당대표이자 '586 용퇴'를 외쳤던 586세대의 맏형이 사퇴한지 20일 만에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도 반대하지 않는다"며 "패배한 대선 후보가 한 달 만에 정계 복귀하고 연고도 없는 지역에 출마하고 보궐선거 후보가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을 맡는 이런 기이한 모습에 박수를 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선거 완패를 막으려면 지금이라도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두 분은 사퇴해야 맞다"며 충고했다.

양 의원은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로 불리는 지지층의 팬덤현상과 당내 강경 개혁파 의원 모임인 '처럼회'에 대해서도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극단적·교조적 지지층은 민주당의 외연 확장을 막는 '독'이다"며 "개딸 등의 등장은 고맙고 반가울 수 있으나 신중해야 하며 지금 개딸에 환호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슈퍼챗에 춤추는 유튜버와 같다"고 힐난했다.

이어 "처럼회와 같은 극단적·교조적 인식을 주는 세력도 외연 확대의 걸림돌이다"며 "괴물과 싸우다 자신도 괴물이 돼버린 것이 아닌지 돌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저를 포함한 많은 국민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뛰었고 지금도 승리를 바라고 있지만 지금 민주당은 저를 포함해 당을 걱정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적으로 여긴다"며 "송 전 대표와 이 위원장, 처럼회의 민주당이 아닌 다시 국민의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제가 돌아가려는 민주당은 지금의 민주당이 아니며 국민이 바라는 민주당은 지금의 민주당이 아니다"며 복당 신청 철회의 이유를 밝혔다.

 

안철수와 같은 논조이다ㅣ.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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