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력과 부패에 당당하게 맞서지 못하는 비겁한 언론은 진정한 언론이 아니다.
민심이 아니라는데 영광지역 언론들은 강종만, 장영진후보만 공격한다.
이번 선거에서 만약 강종만과 장영진 후보가 당선된다면, 김준성과 민주당 후보에게만 이 아니라 지역 언론사들에 대한 승리가 될 것이다.
침묵이 언론의 최대 적이라면서도 대마석산, 채용비리, 편법수의계약, 하도급비리 등 줄줄이 터저 나와도 침묵한다.
선거 후에도 경찰조사 등으로 군수직 수행이 정상적으로 이루워 질 것 같지 가 않는다.
영광 언론사들은 도대체 얼마만큼 많은 수혜를 받았기에 편향된 보도들만 가득할까?
이 선거가 끝나더라도 영광지역 언론과 현 군청과의 관계를 취재해봐야 할 것 같다.
그동안 영광군청이 언론사에 대한 등록, 지급된 홍보비, 수혜 부분을 취재할 예정이다.
모 언론사에 허가한 외부 모니터 설치 허가는 적법한지도 궁금하다.
중립을 지켜야 할 선거관리위원회도 취재가 필요할 것 같다?
얼굴이 명함이라며 거들먹거리는 언론사 대표를 보면서 기자로써, 언론사로써 군민의 의혹과 소문을 찾아가는 기자 본연의 자세는 갖추었는지 의문이 든다.
유세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는 동원된 인원인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인원인지? 바로 알 수 있음에도 취재하는 기자가 보이질 않는다.
4월과 5월 초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연속으로 1면에 보도하는 편향된 언론이 과연 언론의 최대 적은 침묵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농촌의 농번기에 실시 한 여론조사는 당연히 선거 운동원이나 민주당원, 공무원, 선거에 영향을 받는 기업인과 그들의 가족들이 여론조사에 응하는 것이 상식이며, 영광 군민 5만여명 중 여론조사에 응답한 541명(응답율6.7%)이 영광 군민 모두의 여론이라고 과연 정의할 수 있는 것인가?
어바웃영광은 그래도 대체적으로 중립을 유지하는언론으로 분류된다.
권력과 부패에 당당하게 맞서지 못하는 비겁한 언론은 언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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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진 선임기자
김해진 선임기자 khk88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