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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통 소리꾼들의 단체 ”판소리 보존회“가 다툼으로 무너지고 있다.

기사승인 2022.07.27  1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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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소리보존연구회 전 이사장 인터뷰

이들이 정말 국민들에게 사랑받을만한 ”판소리꾼“들인지 의심이 드는 부분이 많다.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많기에 재물을 탐하는 거짓 예술인들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

 

본보는 공문서위조와 횡령으로 강제 해임당한 전 이사장 남정태가 그 후 검찰에서 무죄로 밝혀져 해임 사유가 해소되었기에 당연히 복직되어야 함에도 판소리회원이 아닌 몇 몇의 농간으로 복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전 이사장 남정태와 특별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한국판소리보존연구회 전 이사장 인터뷰

장 소 : 호남지사

일 시 : 2022년 7월 9일 11:00부터

참석자 : 조승현대기자, 김해진선임기자 남정태 전 이사장, 외 판소리보존회 관계자 다수

 

1, 본인 소개를 해 주십시오.

답 : 저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전 이사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에서 국악과 판소리를 전공하고 졸업한 후 판소리를 시작한지 1979년부터 약 43년 되었습니다.

2, 판소리 보존회란 ?

답 : 근대 기록으로만 보면 1902년 협률사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여 1933년 조선성악연구회로 개명 후 1973년 (사)판소리보존연구회 지금은 (사)한국판소리보존회라고 칭하며, 한국의 전통 판소리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존하는 단체입니다.

 

3, 이사장 해임이유가 무엇인가?

답 : 2019. 3. 28. 선거에서 7표 차이로 정의진 후보를 이기고 당선되었습니다. 그런데 선거 전에 이사장 출마 접수하러 갔더니 조동준(전 상임이사 76세, 순천 농고 졸업, 군 간부후보생 장교 출신으로 전두환 시절에 혁명군이었다고 자랑하는 인간으로 소령 예편하였으며 본 보존회에서 10여 동안 狐假虎威하며 전 이사장들 조상현, 성우향, 송순섭을 로버트로 전락시켰음)이 정의진을 추대하자면서 후보 등록을 거부하며 약 1시간 이상을 입씨름하고 접수하고 왔는데 다음날 살펴보니 본 보존회 홈페이지에 공고했던 이사장 후보 공고문을 위 변조하여 다시 공고하고 규정도 위 변조하여 홈페이지에 등록하였었으며 (증거자료 확보)

 

이렇게 위 변조한 것은 남정태가 만약에 이사장에 당선되면 무자격자가 당선되었으니 당선 무효소송하려고 이미 그때부터 조동준이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증거입니다. 실재로 박덕동 선관위원이 “무자격자가 당선되었다고 민원이 접수되어 당선증을 줄 수없다“라고 저에게 통지했습니다.

 

당선된 이후 현직 경찰관인 김갑보 (55세 미혼, 충남 금산경찰서 복수파출소 경위)가 조동준을 상임이사로 재임용하라고 5~6회에 걸쳐 강요, 협박하였으나 본인이 불응하자 이때부터 김갑보가 남정태이사장이 공금횡령, 사문서위조 했다는 등으로 100여명의 회원들에게 카톡 문자를 발송하며 중상모략을 하였습니다. 조동준 전상임이사가 배후에서 조종하고 김갑보가 7~8회에 걸쳐 남정태가 공금횡령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회원들에게 발송하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결국 현직 경찰관인 김갑보가 요구하였던 조동준을 상임이사로 받아주지 않자 2020. 12. 30. 임시총회 개최했는데 정족수가 미달 되자 위임장 3부를 위조(위조된 위임장 확보)하여 불법으로 총회를 개최하여 죄 없는 저를 이사장을 불법으로 해임 시킨 것입니다.

 

또한 2021. 1. 27. 임시총회에서도 정족수가 미달 되자 위임장 3부 위조(위조된 위임장 확보)하여 불법으로 총회 개최하고 무고한 회원20여명을 제명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정관 제5조 3항에 “회비 미납자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라고 명시되어있는데 이 정관도 무시하고 회비 납입자 31명 중 위임장 제출과 참석자가 11명이 모여 20여 명을 제명했습니다. 이런 행위를 현직 경찰관인 김갑보가 주동하여 악행을 실행했습니다. 악행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2. 3. 16.에 총회에서 선거관리 규정을 위반하면서 정순임을 이사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선거관리 규정 제8조에 “선관위를 구성하고 이사장 선출을 위한 총회 개최일은 30일 전에 공시해야 한다”라고 되어있는데 모두 무시하고 정순임을 선출했습니다(현재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진행 중 입니다)

4, 판소리 보존 연구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답 : 보존회의 문제점은 판소리 비전공자인 조동준, 김갑보 등 몇 사람이 뒤에서 판소리 국가문화재인 원로들을 좌지우지하며 농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5, 본인의 주장이나 복귀이유를 설명해 달라?

김갑보가 저를 공금횡령, 사문서위조 등으로 두 번이나 강남경찰서에 고소 고발하였으나 검찰에서까지 다 무혐의 처리되었습니다. 당연히 아무 죄가 없는 게 밝혀졌으니 복직해야지요. 예컨대 형사 사건에서 무죄로 밝혀지면 복직하고 국가에서 물질적으로 보상하잖아요. 당연히 저도 복직해야지요.

 

6, 판소리 보존 연구회원이나 대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답 : 사필귀정입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언론에서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실은 밝혀질 것입니다. 이미 경찰,검찰에서 죄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제라도 김갑보, 조동준, 정순임, 고향임, 최광수 등이 선동하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판소리보존회를 바로 세우고 경찰에서 조사받고 검찰에서 밝혀진 저 남정태를 향한 모함이였으며 공문서위조나 횡령이 무죄임이 밝혀졌음에도 복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정순임 선출에 무효 소송 진행 중입니다. 적극적으로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

한국판소리보존회는 한국의 전통음악(소리)인 판소리를 연구하고 보존·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들이 주도하여 설립되었다. 조상의 얼과 혼이 담겨 있는 한국전통문화예술의 하나인 판소리를 계승, 보급,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인터뷰에 의하면 현직 경찰관인 김갑보가 한국판소리보존회에 감사로 선임되어 겸직업무하면서 저 남정태를 고발하기도 하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며 또 김갑보 경찰관이 순수 판소리를 전수하는 예술인들을 조종하고 좌지우지한다는 것인데 이 인터뷰가 사실이라면 설립 목적에 벗어나는 이권 다툼이라는 어마어마한 사건이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음악(소리)을 통째로 흔드는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 할 판소리꾼들의 업보인 것 같다.

 

(본보는 이 기사 내용에 허위나 오보가 있다면 관계자들의 반론을 듣고 반론 보도를 할 것입니다. 반론접수 이매일 주소: sundaykr@daum.net)

 

선데이저널 조승현 대기자(skycfc@daum.net)

조승현 대기자 skycfc@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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