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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점검 회의 참석자 전원의 명단공개가 진실을 지키는 길이다.

기사승인 2022.12.23  10: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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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 점검 회의 리허설에서 "떨린다"는 말을 반복했다

광주 5, 18사태 역시 광주시민을 장난하듯 죽이고, 고문하고, 칼질하던 진압군 전체의 명단을 공개하여야 한다. 다시는 군인이라는 집단 뒤에 숨어 비겁한 짓을 못 하게 하여야 진실이 승리한다는 말이 현실이 된다.

그들은 “군인은 명령에 죽고 명령에 산다”라고 변명하지만, 전쟁포로보다 더한 일반시민을 상대로 인간 이하의 짓을 하는 그들 역시 짐승들이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 점검 회의 리허설에서 "떨린다"는 말을 반복했다는 보도에 대해 법무부가 "명백히 사실과 다른 허위보도"라고 비판했다.

 

법무부는 20일 공지를 통해 한겨레와 오마이뉴스가 YTN 방송 영상을 근거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민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으니 참 많이 떨린다'는 말을 리허설에서도 반복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한겨레, 오마이뉴스는 최소한의 확인 취재도 없이 악의적인 허위 보도를 했다. 한동훈 장관은 15일 진행된 국정과제 점검회의 리허설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한 사실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런데 리허설에 이 내용이 그대로 나오는데 무엇이 아니라는 것인가?

무엇이 진실인지는 참석자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집단 시민 속에 숨는다.

아울러 참석자 중 누구도 양심고백을 할 사람은 한 명도 없어 보인다. 그들 역시 공범이기에... 젊은 사람들이 아직 살날이 한참인데 그렇게 속고 속이면서 살 작정인가보다.

 

그런데 YTN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역' 역할을 한 대통령실 직원이 리허설에서 발언하는 장면과 윤 대통령의 실제 회의 발언 장면을 비교하는 돌발영상을 내보냈다가 삭제했다.

해당 리허설 장면은 12개 방송사 영상기자단에만 방송 제작 편의와 기술 점검을 위해 제공되는 참고용 영상으로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내부 지침에 따라 방송에 사용할 수 없었다. YTN 측은 당일 영상 삭제 조치를 했지만,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영상이 유포됐다.

참! 안되어 보인다. 명색이 언론이라면서도 진실을 감추면서 월급은 받아야 하고 비굴하더라도 살아야 할 모양이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청년들과 만나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안을 두고 “3대 개혁 중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것은 노동개혁”이라고 말했다. 청년층 지지를 규합하려는 취지가 담긴 행보로 읽힌다. ‘청년과의 간담회’를 내건 반면 자유청년연대 등 지지층 청년 중심으로 초청돼 반쪽 소통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론이 없다면 모두가 언론을 통하여 다수 국민을 속이는 사기행위다.

그들 모두는 공범자인데 왜! 주범들만 말하는가? 공범 역시 집단 시민 속에 숨어 대한민국 역사를 장난치는 중이다.

이 나라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조승현 대기자/총괄사장 skycfc@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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