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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공수처장의 눈물! (공수처는 무능한 진보정권에 만)

기사승인 2023.02.06  09: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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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권이었다면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렸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공정과 상식은 진보와 보수에서 다르다.

 

국민의힘은 김진욱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장이 최근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눈물을 보인 데 대해 여권지도자는 “찬송가는 교회에서 부르고, 눈물이 나면 집에 가서 우시라, 물론 사표부터 내고”라고 비판했다.

 

수구화되어있는 기독교 대형 교회들는 이미 윤석열 정권을 지지하고 윤정권을 탄생시킨 전위대였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지난 2023년 시무식에서 찬송가 ‘주 선한 능력으로’를 부르다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구성원 대부분이 깜짝 놀랐다고 한다. 김 처장이 눈물을 보인 것을 두고, 법조계에서는 그동안 공수처가 안팎으로 수사 역량을 의심받으며 비판을 받은 데 대한 김 처장의 감정이 표출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김 처장은 공수처법이 시행되면서 지난 2021년 1월 임기 3년의 초대 공수처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수사 성과를 내지 못했고 오히려 일부 소환 조사자에 대한 과도한 특혜 제공, 언론사 기자를 포함한 민간인 통신 조회 논란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8일 ‘공수처 해체가 답이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그동안 공수처가) 하는 것마다 망신만 당한 탓인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세금만 축내는 공수처를 이끄는 김 처장이 난데없이 대성통곡을 했다고 한다”며 “김 처장이 직원과 함께하는 새해 시무식 자리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꺼이꺼이 울었다. 공적인 시무식을 부흥회장으로 만든 공수처장의 모습은 공수처에 대한 일말의 기대마저도 사라지게 한다”고 했다.

화천대유 자산관리(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가 고위 판·검사들에게 로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다수 드러나는 가운데, 판·검사 사건 공소권을 가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는 당연히 수사하여야 하는데도 수사에 난색을 내비치고 있다. 특수부검사들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이 무서워 못하는 것으로 밖에 다른 판단이 안 선다.

 

언론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사건의 핵심 증거로 꼽히는 '정영학 녹취록'에는 고위 검사의 이름이 곳곳에 등장한다. 대장동 일당이 검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무혐의로 종결하겠다고 얘기했다", "김만배씨가 모 검사장과 정말 친하더라" 등의 발언을 한 것이다.

 

녹취록에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대장동 일당의 대화·통화 내용이 담긴 만큼, 이들이 오랜 기간 법조계 로비를 통해 각종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자연스럽게 일고 있다.

검사뿐만 아니라 고위 판사들도 김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최근 대장동 수사팀은 김씨가 2017년 당시 부장판사였던 B변호사, C판사와 술자리를 가진 뒤 술값을 지불했다는 진술을 술집 직원으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증거들과 고소, 고발이 있는데도 검찰에 넘기거나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

 

결국 세금도둑 집단으로 전락한 공수처의 초대 처장인 것에 대한 창피함을 인식하고 역사와 민족 앞에 자신이 없으면 해체하는 것이 맞다.

 

공수처는 구성원 자체가 보수,수구들 출신이며 한마디로 약한 자에 강하고 강한 자에 약한 수사기관이다.

조승현 대기자/총괄사장 skycfc@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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