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송영길’ 러시아 특사, 푸틴 러시아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방러 가능성 논의예정

기사승인 2017.05.24  09:17:33

공유
default_news_ad1
▲ 송영길 특사와 푸틴 러시아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의원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방러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길 특사는 기자들에게 "내일 예정돼 있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푸틴 대통령은 이에 방러 시기와 관련해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송영길 의원, "러시아는 북한뿐 아니라, 한국과도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

북핵실험을 포함해 북한의 도발적 행보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들이는 러시아와 중국의 노고를 한국 정부는 높게 평가한다고 모스크바를 방문한 송영길 의원이 러시아 상원 일리야 우마하노프 부의장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4월 25일 북한 핵실험 억제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기회를 이용해 러시아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한국은 북한의 도발을 막는데 관심 있는 모든 국가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러시아는 북한뿐 아니란 한국과도 대화할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는 유일한 국가"라고 확신했다.

4월 25일 북한은 조선인민군 창건절 85주년을 기념하면서 '화성 12'호 중거리탄도미사일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전문가들은 이 날짜에 맞춰 북한의 또 한 차례 핵실험 등이 있을 것으로 미리 예측했다.
 

조승현 대기자/총괄사장 sundaykr@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ad35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