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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또다시 흔들리나?

기사승인 2017.06.23  0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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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지난 9년간의 적폐청산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정권핵심 주변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포스코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고 한다.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이 지난 9년간 기업실적이 급속도로 악화된 과정에서 정권의 지나친 개입이 있었다는 것이 현 정부의 판단이라는 것.

특히 최근 몇 년간 대표적 정권형 비리로 꼽히는 양재동 파이시티사업과 부산엘시티사업에 모두 포스코건설이 참여하고 있고, 최근에는 포스코건설이 미국계 부동산회사인 게일 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투자한 송도국제도시사업에도 각종 비리들이 숨겨져 있다는 의혹도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검찰에서는 결과적으로 세 사업 모두 포스코건설이 참여하면서 사업이 무리하게 진행되거나, 이 과정에서 포스코건설에 사업권을 빼앗겼다는 선의의 피해자들이 나오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사업의 경우, 이명박 정권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해, 현 검찰고위직 인사, 박근혜 정권 실세이름 등 보수정권 유력인사들이 개입했다는 정황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김쌍주 주간 sundaykr@daum.net

<저작권자 © 선데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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