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인사는 그 정권의 공약과 철학을 실현할 기획, 기회의 적재적소 인사이다.
그 정권을 반대하고 철학이 다른 인재를 등용한다는 자체가 당선 공약이 허위임을 밝히는 정책이다.
선출직이야 한 지역이나 패거리들의 한쪽 국민의 뜻이지만 임명직이면서 권력 기관인 윤석열, 최재영, 홍남기, 김동연 같은 협치, 정무적 인사로 다툼이 계속되어 결국 국민은 둘로 나뉘고 정권은 공약을 포기하고 말았다.
문 정권은 노무현, 문재인에게 자신들의 모두를 걸고 민주주의를 지키고, 지지했던 조국, 한명숙, 김경수, 안희정, 김은정, 박원순, 추미애, 노회찬 같은 좋은 지지자들을 기득, 보수, 친일파들에게 여론과 사법이란 이름으로 가족들을 포함하여 도륙당했다.
아울러 그 협치의 결과는 정권이 바뀌면 기득, 보수, 친일파 후손들은 보은이 아닌 여론과 사법의 무서운 살육을 당해야 할 것이다.
국회에서도 낮에는 다투다가 밤이면 폭탄주라는 말이 있듯 이제 법사위도 넘긴다면 이 정권은 개혁은 포기했다고 볼 수 있다.
진보에는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여 공부밖에 못하는 책상머리 인재가 아닌 생활의 달인 같은 명인들이 많다.
선출직들은 국민과의 약속도 약속이기에 일부 국지적인 부분의 변경은 있을 수 있으나 공약을 지켜야 하고 그 공약이 정책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시간은 부족하지만 지금이라도 이 정권은 국민과 약속한 국회와 언론, 사법을 개혁하지 않는다면 국민 마져 등을 돌릴 것이다.
국민이 항상 진보 정권의 달콤한 공약에 속을 것 같은가?
지난 보궐선거 같은 결과가 또 온다.
조승현 대기자/총괄사장 skycfc@daum.net